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시당 윤리심판원은 19일 오후 회의를 열어 최규 의원에 대한 징계를 이같이 확정했다.
앞서 최규 의원은 서구의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3~25일 청가를 내고 카타르 월드컵 관람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때는 소속 상임위인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올해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 기간이었다.
애초 주한 카타르 대사와 부대사로부터 초청을 받아 부득이 다녀왔다고 밝혔지만, 이를 입증할 공식 초청장이나 공문 등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거짓말 논란에도 휩싸였다.
시당은 이런 상황을 엄중히 판단하고 16일 윤리심판원 구성의결을 마친 뒤 19일 곧바로 회의를 열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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