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꿈꾸는 펜싱학교 남·여 종목별 동호인대회 성료

  • 스포츠
  • 엘리트체육

2022꿈꾸는 펜싱학교 남·여 종목별 동호인대회 성료

대전시.대한체육회 펜싱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100여명 참가 기량 펼쳐

  • 승인 2022-12-19 16:41
  • 수정 2022-12-19 17:59
  • 신문게재 2022-12-20 7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펜싱동호인대회 (1)
대전시체육회와 대전펜싱연맹이 주관하는 2022 꿈꾸는 펜싱학교 남·여 종목별 동호인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전시체육회)
대전시체육회와 대전 펜싱연맹이 주관하는 2022 꿈꾸는 펜싱학교 남·여 종목별 동호인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의 대표 육성 종목인 펜싱의 대중화와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2 꿈꾸는 펜싱학교' 프로그램 참가자와 대한체육회 펜싱 운영 프로그램인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다가치체육돌봄사업' 참가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기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남·여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각 경기별 3분씩 3세트 5포인트 방식으로 15점을 먼저 득점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가진 전문선수와 달리 순수 생활체육 동호인으로서 대회를 즐기는 마음으로 출전했다"며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려 펜싱 저변확대가 되었으면 좋겠고 다음 대회가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펜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 펜싱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 선진화와 동호인과 선수의 선순환 시스템운영의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 펜싱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 꿈꾸는 펜싱학교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사설] '폭행 사건' 계기 교정시설 전반 살펴야
  4.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5.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1. 화제의 대전 한국사 만점 택시… "역경에 굴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2.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3. 대전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검찰 기소… 유족 "죄 물을 수 있어 다행"
  4. [국감자료] 교원·교육직 공무원 성비위 징계 잇달아… 충남교육청 징계건수 전국 3위
  5. [사설] CCU 사업, 보령·서산이 견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 뉴스


임용 1년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초등학교 최다

임용 1년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초등학교 최다

임용 1년 만에 스스로 교편을 내려놓은 충청권 교사가 5년간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신규 교원이 학교를 떠나기도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중도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임용 후 1년 내 퇴직한 인원은 5년간 433명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서 가장 많은 교사가 떠났다.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전국에서 179명이 퇴직했다. 중학교는 128명, 고등학교는 126명이다. 코로나19를 겪던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71명과 90..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