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산업단지를 방문한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정 신임 사장은 12월 16일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오월드로 향했다. 오월드는 향후 보문산과 연계되는 주요 관광자원으로 놀이시설 안전 운행과 동물사 탈출방지 등을 두루 살폈다.
민선 8기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평촌산업단지 현장을 찾았고, 갑천1블록아파트 건설현장도 방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정국영 사장은 직원들에게 발송한 취임 메시지에서 청렴한 공직관과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산단 개발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충남 부여 출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토목공학과, 한양대 대학원에서 교통공학을 전공한 정 사장은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장과 삼척속초 건설사업단장, 용인구리 건설사업단장, 안전혁신처장을 역임했다. 정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의 취임 첫 행보는 오월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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