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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이민우 교수 '한국망막학회 학술상'

망막분야 연구로 의학발전 기여 공로

승인 2022-12-15 15:51

김흥수 기자

이민우 건양대병원 교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는 안과 이민우 교수가 최근 열린 '2022 한국망막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망막학회 학술상은 논문의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을 제출하거나, 제출한 논문 중 3편의 인용지수를 합산해 합이 가장 높은 후보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최근 당뇨망막병증이 관찰되지 않는 당뇨환자에서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망막 시신경섬유층 두께와 고혈압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을 SCI급 국제저널 '다이아비티스(Diabetes)'에 게재했으며, 전신질환이 망막에 미치는 영향 및 다양한 황반 질환에 대해 활발히 연구해오며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민우 교수는 "앞으로도 망막과 황반질환을 포함한 안구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진료와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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