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입임대주택은 청년 수요 맞춤형 고품질 주택으로 총 58억 원을 투입해 서구 괴정동에 45호실 규모로 조성됐다. 탄방역과 용문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호수별 면적도 다양하다.
예비입주자는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과 취업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입주 자격 유지 시 2회 재계약을 통해 최대 6년간 임대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신청은 23일까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예비 입주대상자에게는 유선으로 개별 통보된다. 입주는 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3월 이후 가능하다. 보증금은 1순위 100만 원, 2순위 200만 원이다. 평형에 따라 8.9평형은 30만 원, 13.5평형은 43만 원 정도의 월 임대료가 책정돼 있다.
괴정동 임대주택은 6층까지는 근린생활 시설과 병원이 있고, 7층부터 11층까지가 임대주택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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