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교통, 에너지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고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경제과학국장, 환경녹지국장, 교통건설국장, 도시주택국장 등 5명도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시의원 1명과 전문가와 사회계층 대표 등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 방향, 시의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 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및 적응대책의 수립·변경과 시행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심의·의결하게 된다. 임기는 2024년 12월 13일까지 2년이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정에 정책 방향 설정과 이행·점검하는 위원회는 기후위기 극복의 조타수 역할"이라며 "진일보된 탄소중립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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