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립연정국악원. |
올해 10월 취임한 이승훤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맡은 첫 정기공연으로 매력적인 선율의 국악관현악에 서양악기가 더해진 웅장한 70인조 편성을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필름 콘서트 '여우락 영화관'외 여러 공연을 연출한 김형석이 연출과 영상디자인을 맡아 공연의 감동이 배가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주는 우리나라의 한과 정서를 실어내면서도 밝고 진취적이며 미래지향의 느낌이 더해진 '아리랑 랩소디'를 시작으로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위대한 걸작 영화 OST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더해지는 '필름 콘서트',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성탄 연곡'을 선보인다.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풍부한 음성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뮤지컬 배우 카이의 목소리가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이벤트도 펼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 계정에 올리면 당일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과 뮤지컬 배우와의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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