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프로젝트 시즌7 유성구 '소원을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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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프로젝트 시즌7 유성구 '소원을 말해봐'

15일, 산타발대식 개최

  • 승인 2022-12-14 17:31
  • 신문게재 2022-12-15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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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타발대식 모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5일 두드림공연장에서 연말연시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산타발대식을 개최하였다.



7회째를 맞이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이 공동 주관해 한 해 동안 모아진 성금으로 취약계층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부행사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및 '사랑의 릴레이'를 진행해 후원금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2700만원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소원을 담은 소원편지를 접수받아 최종 43세대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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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편지 선물 전달하러 가는 모습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 날 행사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유성구행복네트워크 회원,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소외계층도 함께 참석하여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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