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타발대식 모습 |
7회째를 맞이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이 공동 주관해 한 해 동안 모아진 성금으로 취약계층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부행사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및 '사랑의 릴레이'를 진행해 후원금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2700만원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소원을 담은 소원편지를 접수받아 최종 43세대를 선정하였다.
소원편지 선물 전달하러 가는 모습 |
정용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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