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대전 태평동 태원에서 열린 문예마을 문학대축제 기념촬영 모습.<문예마을 제공> |
문예마을 30호 출판기념회와 임원 취임식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작가 회원들과 외부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이성기 대표와 유경용 감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문예마을' 은 정기 문예지 발간을 비롯해 국내외 문학단체와 교류하며 지역 문학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지역의 문인단체로 중국 연변과 흑룡강성 지역 문학단체와 문화예술연구소 등 자매결연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한 합동출판기념회를 지속하며 K-문화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전문학연구총서'에 대전문학을 선도하는 문학단체로 등재됐으며, 새마을문고와 대전시 5개 구청 33개 시지부와 공동협약을 맺고 문학지와 시화집을 재능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기 신임 대표는 "문예마을의 오랜 전통과 빛나는 업적을 계속 이어받고, 문예지 문예마을을 중단없이 발간해 참신하고 유능한 신인 발굴하며, 통해 한국문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과 중심적인 문학지로서 계속하며 재능기부도 잊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문예마을 30호. |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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