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이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
인적자원과 도시인프라, 산업기반을 평가하는 경영자원 부문경쟁력에서 지역경쟁력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시·도별 종합경쟁력 1위·경영자원 부문 경쟁력 전국 자치구 3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2019년 전국 종합 1위, 2020년·2021년 전국 종합 3위 등 4년 연속 상위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4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성구는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혁신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시·군·구 경쟁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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