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동 드림타운 조감도. |
대전시는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수립하고 11일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4862억 원을 투입해 3431호를 건설 또는 매입할 계획이다. 시세보다 40~60%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데 청년과 신혼부부 우선 분양 확대, 민간사업 청년주택 공급 의무 공급이 핵심이다.
예산과 건설 기간에 최대 7년이 소요되는 건설형 임대주택의 단점을 보완해 매년 공급이 가능한 매입 임대주택은 연 40호에서 연 150호로 확대 공급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20%에서 30%로 확대하는데 분양 여건이 될 때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로 민간 중소형 주택 공급에 주력한다.
대전시는 청년 주거지원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개발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2023년 완료 목표로 '청년 주거정책 개발 및 실행전략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한편 대전시는 구암동과 신탄진동, 낭월동 3곳에 청년주택 824호를 2024년 목표로 준공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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