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욱 노동조합위원장과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8일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교통공사 노사는 12월 8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정부 임금 지침을 준수해 일반직 1.4%, 공무직 2.8%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공사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해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하며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18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10월 취임 후 가장 먼저 노동조합을 찾았다.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협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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