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인 '우리多함께'수기공모전 결과보고전을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도지사관사촌 테미오래 6호 관사에서 연다.<출처=대전문화재단> |
문화 다양성 확산사업 '우리多함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전시 예산을 활용해 지역 내 문화 다양성 인식개선 강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취지를 담았다.
'다르고 다양한 우리의 몸'을 주제로 펼치는 이번 결과보고 전은 수기공모전 수상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장애와 비장애, 신체로 나타나는 불편함 등 몸과 관련된 다양한 실천과 고민을 내용을 담았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시는 크리스마스에 할머니의 습관으로 난처했던 딸과 손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크리스마스의 악몽'(대상작)을 비롯해 '사춘기와 소중한 몸', '장애인의 가치와 아파트 가격', '내가 좋아하는 날씨', '내 오른쪽 가슴의 건강경보장치' 등 작품을 전시하며, 영화상영회와 북 콘서트와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민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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