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 안내문.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8일 소진공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통시장·상점가의 소비촉진을 위해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 2주 단위로 운영하는 온누리소비복권 행사를 1주 단위로 바꿔 당첨 확률을 높이고, 응모기준도 누적 5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낮춘다.
참여 방법은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안내 팝업창의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해야 하며, 회차별로 카드형 상품권을 만 원씩 결제할 때마다 응모권이 하나씩 자동으로 적립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확대되는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상점가의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들 또한 고물가 시대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로 풍성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소비복권은 11월 1일부터 진행돼 내년 1월 28일까지 7회차 동안 추첨을 통해 카드형온누리상품권을 주는 행사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는 소비자를 위해 △1등 100만 원(40명) △2등 50만 원(80명) △3등 20만 원(200명) △4등 5만 원(800명) △5등 1만 원(4000명) 등 총 2억 원 규모의 상품이 마련됐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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