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이 8일 올해 우수한 취재보도로 선정된 목요언론인상 대상 수상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김환균 대전MBC 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가장 우수하고 공익에 기여한 보도를 시상하는 목요언론인상 대상은 이진숙 충남대 총장이 지난달 28일 심사위원장을 맡아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올해 지역을 빛낸 취재활동을 축하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등이 케잌 커팅을 하고 있다. |
이진숙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장은 "총 10개의 보도 기사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벌여 선정했으며, 꼼꼼히 취재해 진실을 향해 추적 보도하는 언론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인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돼 목요언론인클럽 회원 중 자녀가 대학에 신규로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자녀 5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언론인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목요언론인클럽에 5000만원을 기탁한 (주)장충동왕족발 신신자 회장이 참석해 학생들 사기를 북돋았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목요언론인 대상과 기사상 수여가 지역 언론인들이 보다 왕성한 언론활동과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은 학업에 새로운 동기와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정론직필의 지역 언론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목요언론인클럽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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