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박한준 대전지원장을 비롯한 심평원 관계자, 노숙인 자활시설인 대전벧엘의집 및 세븐일레븐 소속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이날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벧엘농장에서 5000여 포기의 배추를 직접 수확해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박스(1박스당 5㎏)은 쪽방주민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한준 지원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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