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원은 2021년 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기관 교육제도 개편 및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교육의 법정 의무화 등으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부권 방사선 작업종사자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별 교육 기회 제공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됐다.
대전시는 대전교육원 유치 후 8개 원자력 관련 기관이 밀집한 도시가 됐다. 이는 매년 2만명 내외의 교육생 유입으로 20~4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동구 지역 원도심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2020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자력안전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지역 사무소를 설치해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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