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충남대병원 정현석 교수<왼쪽>와 대전성모병원 지슬기 팀장. |
먼저 충남대병원 감염내과 정형석 교수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수많은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해왔으며, 지자체 및 권역 내 중소병원을 자문하는 등 지역사회 내 감염병 대응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병원 내 감염관리의사로 근무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원내 지침을 수립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대전성모병원 감염관리실 지슬기 팀장은 지난 15년간 병원에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원내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전파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부터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까지 이어진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를 해왔으며,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통한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과 자문도 도맡아 수행해 왔다.
충남대병원 정형석 교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전파 차단 및 환자 치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대전성모병원 지슬기 팀장은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최전방에서 많은 수고를 하는 병원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관리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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