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 이재명 대표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해명"이라는 이상민 의원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쓴소리가 아니라 뒤에서 총질하는 꼴"이라고 직격.
전직 시의원이 5선 국회의원에게 공개비판을 가하자 당내에선 적잖이 놀란 반응. "도가 지나친 발언"이라거나 "할 말을 했다"는 평이 분분. 일부는 오광영 전 시의원이 오래전부터 이재명 대표를 지지한 지역인사라는 점을 주목.
한편 이상민 의원은 당내 문제에 연일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가운데 지역에선 6선 성공 후 국회의장 도전설이 퍼져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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