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의회] |
민경배 위원장은 6일 의회 소통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내년부터 대전교통공사로 수탁기관이 변경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참석자들과 고민했다.
토론자로는 센터 소속 강태화·이희승 기사, 김현영 회원과 김일남 회원 보호자, 장재민 센터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한성수 대전교통공사 교통복지TF팀장,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 과장이 참석했다. 이재경 행정자치위원장(서구3·국민의힘)도 토론회에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에선 기본요금과 퇴근 시간, 각종 수당과 시외콜, 장거리 배차 등 근로 여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기사와 이용자 간 갈등 해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필요성, 장애등급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주문도 나왔다.
민경배 위원장은 "종사자의 근로 여건과 처우 개선, 장애인 인식개선과 맞춤형 서비스 기반 마련 등 대전시와 수탁기관에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회에서도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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