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표창을 받은 함설아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및 전달체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했으며, 보건소 및 장애인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성공적인 수행했다. 또한, 함 씨는 지역 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정보플랫폼을 운영하며 2019년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함설아씨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코로나 시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건강정보에 취약한 지역 장애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와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8년 5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남대병원을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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