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메모: 이세상 누구에게 물어봐도 외롭지 않은 사람 없다. 그래서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고 외롭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외로운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어서 홀로 견디며 산다는 것은 깜깜한 밤길을 걷는 것과 다름없고 길 없는 망막한 사막을 찾아가는 낙타와 같다. 평생을 한 길을 같이 갈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두 다리 팔팔할 때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아끼지 말고 즐기며 사세요. 건강할 때 즐기며 삽시다.
/노수빈 명예기자(시인 )
*1948년(실1947년생)공주출생. 1982년 현대시학 전봉건시인추천으로 등단.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충남위원 (충남펜문학) 시집<두고온 산> <우리들의 잠> <꿈꾸는 돌> 등 수필집 <말하라 사랑이 어디서 왔는가를 ><살아있어 행복해 > 충남펜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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