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열선시스템이 설치된 도로 모습 (사진=대덕구청) |
이에 따라 대덕구는 시로부터 예산 인센티브(보조사업비 차등 배정 등)를 받는다.
'춘·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5개 구청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와 구조물 관리, 도로시설물(도로표지, 안전시설 등) 관리·청결상태, 겨울철 제설대비 월동대책 등에 대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덕구는 도로 251km, 교량 8곳 등의 도로시설물을 관리, 도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설차량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어려운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올해에만 염수 분사 장치 3곳, 대전시 최초로 도로열선시스템을 5곳에 구축해 겨울철 제설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도로관리 담당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고, 특히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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