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 스타트업 스쿨 창업캠프 및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_배재대 제공 |
4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예탁결제원, 대전권 대학 협의체가 학생 창업자 발굴 및 기업가정신 고취, 학생 실무·창업역량 강화, 아이디어 실증화·검증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배재대를 비롯해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대전권 7개 대학에서 14개팀, 43명이 참가했다. 본 캠프는 성공 창업가 특강 및 전문가 집중 멘토링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현안을 도출하고 창업 아이디어 설계, 비즈니스 모델 분석, IR 피칭 교육 수강 후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재대 '이목집중'팀은 창업 아이템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탑승 서비스를 제시했고, '뭉게구름'팀은 세계로 떠는 여행 플랫폼 아이디어로 수상의 영광로 함께 신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받게 됐다. 이 팀들은 지난 9월부터 사전 멘토링과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교육 등을 받으며 경진대회를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병엽 배재대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체 멘토에게 창업 계획서 컨설팅을 받아 창업역량을 키우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