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참여작가들과 관계자들 단체사진.<출처=대전문화재단> |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대전 신세계갤러리 첫 장터에서 2045만3000원의 판매액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에서 연 2차 장터에서는 629만 원의 작품 판매를 기록했다. 3차 장터 판매액은 1260만5000원이다.
올해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작가 노트 작성, 발표 기술 등을 주제로 청년작가의 기획 역량 강화와 '아티스트 토크' 등 청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작가는 "작품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 판매 기회 제공과 지역 컬렉터와의 네트워크 면에서 이번 작가 장터의 차별성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작품 활동의 원동력과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지역 미술계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작가의 현대 작품을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전시였다"며 "구매하고 싶은 작품이 많은 장터라 내년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작가장터'는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 기회를 제공해 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예술작품 소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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