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 예술제는 다문화 환경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다문화사업 '상호문화이해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 온 우리 이주여성들이 낭독제에 참석하며 자기 나라, 가족, 생활 방식, 음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시를 써서 참석자들에게 공유하고 낭독했습니다.
우리 고향, 가족, 친척들을 그리워하는 이주 여성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들었을 때 저도 자기 모르게 눈물이 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의 이야기들이 거의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자기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했던 '밥은 부모의 사랑이다'라는 시를 낭독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목소를 한국 사회에 더 많이 알려드리고 공유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이주여성들이 참 멋지십니다.
모두 함께 화이팅 합시다.
사랑합니다.
아리오나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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