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광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최승원 원장 직무대행, 나기량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충남대병원 제공 |
1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에게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3가지 심사분야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1년간 의료 취약계층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비롯해 환경정화활동, 건강캠페인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충남대병원은 올해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운영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봉사한 활동을 각각 인정 받았다.
문원주 건협 대전충남지부 본부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나기량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 등 지역의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소감을 각각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게는 2023년 1월 1일부터 1년간 인정기관 엠블럼 사용 권한과 함께, 사회공헌 컨설팅 및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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