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에서 현장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제공 |
86개사 100여 브랜드, 203개 부스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3일간 총 1만 304명이 다녀갔으며, 참관객 중 93.7%는 예비창업자로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또한 이들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돕기 위해 실시한 창업세미나도 눈길을 끌었다.
참관객 연령대는 40대(26.2%), 30대(24.3%)가 제일 높았으며, 50대(18.2%), 20대(16.9%)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했으며, 타 지역에서 참관한 비율은 12.6%였다.
예비창업자를 비롯한 참관객의 40.9%가 외식분야에 관심을 보였으며, 서비스(17.1%), 도소매(15.6%) 순으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킨, 피자, 햄버거 등 간편식과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분야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예비창업자들의 50%는 예상 투자금액을 2억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예상 창업준비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를 넘었다.
한편, 2023년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대구와 부산에서 5월과 11월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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