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과 (주)인텍플러스 이상윤 대표.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
올해 매출의 탑 수상기업은 21곳이다.
㈜인텍플러스와 (주)디앤티, ㈜위드텍, 영인산업(주), 비전세미콘(주), ㈜소프트아이텍, ㈜리얼커머스, ㈜스페이스솔루션, ㈜세인홈시스, 에이치아이티(주), (주)에르코스농업회사법인, ㈜알피에스, ㈜디앤티글로벌, (주)아이넴, 프리시젼바이오(주), ㈜아모스팜, 한국특수메탈공업(주), ㈜디앤씨컴퍼니, ㈜오션정보기술, ㈜포텍, ㈜플랜아이 등이다.
인텍플러스는 1000억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렸다. 반도체 외관 검사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는 500억 탑을 수상했는데 1년 사이 매출액이 두 배 늘었다.
(주)디앤티는 의료용 모니터 기업인데 700억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위드텍과 영인산업(주), 비전세미콘(주)는 600억 탑이다. (주)소프트아이텍과 )(주)리얼커머스는 400억 탑, (주)스페이스솔루션은 300억 탑이다.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성장성과 기술성을 분석해 선정하는 유망중소기업에는 프리시젼바이오(주)과 (주)코어테크놀로지 등 2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 이자 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기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업의 성장이 청년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출의 탑은 2007년부터 시작돼 총 287개 기업이 수상했고, 1998년부터 시작한 유망중소기업은 총 784곳이 선정된 바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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