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주최한 2022 포항 구룡포 과메기 서울홍보 및 미디어설명회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포항시 |
포항시와 김정재(포항 북구)·김병욱(포항 남구·울릉군)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성동 전 원내대표 등 10여 명에 달하는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700만 캠핑족 겨울의 맛, 과메기에 꽂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엔 야외활동이 정점에 달한 2022년 트렌드에 맞춰 진행되는 홍보 이벤트와 설명회가 열려 이목을 끌었다.
과메기를 간편하게 꼬치로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번득였다.
과메기 꼬치는 가족과 즐기는 '밥상 꼬치',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상 꼬치', 한입에 쏙 들어가는 '간식 꼬치', 연말 송년회에 안성맞춤인 '파티 꼬치' 등이 선보였다.
과메기는 풍부한 DHA,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A, B12, D, E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두뇌 성장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노화 방지,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코로나 19로 줄어든 야외활동때문에 결핍되기 쉬운 영영소를 보충해 겨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포항시의 설명이다.
행사를 주최한 김정재·김병욱 의원은 행사장에 찾아오는 국회의원들 및 관계자들에게 "포항의 명물, 구룡포 과메기가 전국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와 태풍으로 위축된 포항경제 기(氣)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지역 어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2년은 겨울 별미 포항구룡포과메기가 새로운 형태의 꼬치로 재탄생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과메기 맛에 꽂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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