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타임월드 외관. 사진=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제공. |
충청권 대표 명품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한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이 내년 3월엔 매장 한 층을 남성 명품 라인으로 조성한 '럭셔리 맨즈'를 선보인다. 타임월드 측은 현재 최상급 명품 브랜드와 남성 매장 개점 협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층엔 젊은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카페도 함께 입점시킬 예정이다.
뉴욕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쉐이크쉑' 충청권 최초 오픈에 이어 외식사업에도 한층 힘을 싣고 있다. SNS에서 '도넛 열풍'을 불러일으킨 '노티드'가 서울과 제주, 부산에 이어 타임월드점에 내년 3월 충청권에선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한다. 타임월드점은 젊은 소비자들을 모으기 위해 28일 영캐주얼 의류, 구두, 핸드백, 액세서리를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는 'G. plex'존도 오픈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영캐주얼, 레저·스포츠, 식당가 등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변화와 리뉴얼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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