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 행안부 '우수 어린이시설' 선정

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가 행정안전부의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안전관리 실태와 유지관리·운영, 아동 발달 연계, 안심 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는 사계절을 형상화한 놀이터와 4가지 영역의 체험숲으로 구성돼 있다.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활동하는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 1층은 이동이 불편한 장해요인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와 임산부, 장애인, 노인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놀이시설의 설치와 수리가 잘 되고 있고 위탁이 아닌 관리팀에서 직접 유지 관리에 맡았다는 점도 우수 평가에 포함됐다.

대전월드컵경기장 1층에 있는 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는 매년 40만 명이 방문하고 있고, 올해 9월 말 기준 26만 명이 다녀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가을 놀이터.

겨울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