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지하상가 내 자율주행 홍보 로봇 (사진=중구청 제공) |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를 형상화한 '자율주행 홍보로봇'를 통해 상권 홍보영상, 각종 이벤트, 공지 사항 등 홍보 콘텐츠를 송출하고, 중앙로지하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용 자율주행 로봇 도입'사업을 기획하고, 대덕특구에 위치한 자율주행 개발 전문기업인 ㈜트위니를 본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광신 청장은 "원도심 공동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도심 상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로봇 도입 등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활용해 쇠퇴하는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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