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 장면 (사진=서구청 제공) |
이날 시는 민선 8기 비전과 100대 핵심과제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서구는 평촌일반산업단지 방위산업·에너지산업 거점 육성과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시민과의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안동 주민을 위한 독서 인프라 구축, 둔산·월평지역 황톳길 꽃길 조성, 관저문예회관 노후화 개선, 급행 3번 시내버스 동방고등학교 추가 정차, 복수동 내 버스 증설과 노선 확대 등의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민들이 건의해 주신 의견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검토해 예산지원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구를 방문한 이장우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대화의 시간에 나온 구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참고해 서구와 대전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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