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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영하권 '뚝'… 중부지방 한파특보

승인 2022-11-27 08:46

김지윤 기자

일요일인 27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다.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권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6도, 공주·금산·천안 -4도, 논산·아산·예산·부여·홍성 -3도, 대전·서산·당진·서천 -2도, 태안·보령 0도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금산 16도, 계룡·부여·서천 15도, 공주·청양·보령 14도, 천안·예산·서산·태안 13도, 아산·당진·홍성 1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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