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이번 반려동물 정책 욕구 조사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했고, 온라인 2874명과 대면 종이설문 929명 등 3803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의 평균 양육 마릿수는 반려견은 1.2마리, 반려묘는 1.6마리였다. 입양 경로는 지인이 38.7%, 동물판매업 34.9%, 동물보호시설이 13.3% 순이었다.
조성이 필요한 반려동물 시설에 대한 응답. |
반려동물 입양 경로에 대한 응답. |
시민들이 동물복지 분야에서 가장 원하는 시설은 동물놀이터가 23.7%로 가장 많았다. 적정 위치로는 거주지 주변 공원, 하천변이 각각 49.9%와 16.1%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관련 불편함은 공공장소 배변 미수거가 가장 높았고, 목줄 미착용,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 시선 순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반려동물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 공론화 협의체를 거쳐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