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교통 사망사고 비율이 전년 대비 32.2% 감소하며 전체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후 교통 사망사고 솔루션팀을 운영해 왔다. 지자체-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분야 유관 기관으로 구성해 교통 사망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 분석 및 합동 진단을 진행해 왔다.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마련해 왔다. 최대 성과는 솔루션팀의 개선방안을 적용한 지역에서 사망 사고가 재발하지 않았다.
또 암행순찰차 3대를 투입해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도 큰 가점으로 적용됐다는 분석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대전시민 교통안전 지표가 많이 향상됐다는 것은 자치경찰제 도입이 가져온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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