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봉사단은 총 4개의 봉사단으로 나눔봉사단, 펀펀봉사단, 다톡다톡, 모두가족봉사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둔포면 일대 환경정리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퀴즈 맞추기, 다문화 인식개선 체험(전통의상·놀이, 만국기 팔찌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둔포에 거주하는 외국인, 다문화가정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추후 개소하는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A 씨는 "직장 생활이 바빠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하루가 됐다" 며 만족해 했다. 또다른 참여자인 B씨 역시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의 개소식이 곧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웬투프엉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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