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첫날 직접 CPR을 해보는 대전시청 공무원들. 사진=대전시 |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교육은 21일부터 총 5주 동안 매일 80명 씩 2000여 명의 공직자가 대상이다. 대전시청 3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유사시 대처가 가능한 실습 위주다.
대전시는 앞으로 직속기관과 사업소, 공사, 공단, 출연기관 등 모든 산하기관에서도 기관 자체계획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