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원도심 지하상가 오르락(樂) 내리락(樂) 서비스' 정책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 서비스다. 대전시, 대전디자인진흥원, 서비스디자인기업, 시민, 학생,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현장 검증, 워크숍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왔다.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계단부로 교통약자 진입이 어렵다는 불편을 개선하는 것으로 내년도 추진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및 일반 국민이 평가하는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국민정책디자인 우수 과제는 28일 대전KW컨벤션센터에서 상위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