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약제부 '상복 터졌네'

한국병원약사회 주관 학술대회서
박혜순 약제부장 '식약처장 표창'
박현정 임상약무과장 '병원약사상'

충남대병원 박혜순 약제부장<왼쪽 사진>과 박현정 임상약무과장.

충남대병원 약제부가 상복이 터졌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충남대병원 약제부 박혜순 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박현정 임상약무과장이 병원약사상을 각각 수상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혜순 부장은 평소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보건 향상 및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한다.

또한, 병원약사상을 수상한 박현정 과장은 평소 약사로서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약사 직능 개발 및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와 충남대학교병원 최초로 미국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병원약사의 위상과 한국병원약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혜순 부장은 "환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효과적인 약물 요법, 그리고 병원 약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