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포스터 (사진=유성구청 제공) |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겨울 버전으로 12월 2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마켓과 어린이놀이존(꼬마기차),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켓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트리, 리스, 캔들 등 홈 데코 용품과 선물용 제품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꼬마레일기차와 어린이뮤지컬, 마술쇼 등도 마련된다.
또 유성온천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인 '빛의 거리 조성사업'이 내년 1월까지 진행돼 대학로 샹젤리제 거리, 대온장 외벽 미디어파사드, 대형 미디어트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계절별 테마가 있는 축제를 통해 유성온천지구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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