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14시험장이 마련된 둔산여고 정문에 소음자제 요청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이성희기자. |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7층 카카오프렌즈에서 20일까지 모든 상품을 20% 할인하고 10층 삼성전자에선 '갤럭시 만점 혜택!'을 열어 갤럭시 폰 구매 시 버즈2 증정, 트레이드인 보상 판매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상판매란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자사의 구제품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구제품에 대해 일정한 자산가격을 인정해주고 신제품 구매 시 일정률 또는 일정액을 할인해주는 판매방법이다.
대전신세계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실내시설을 저렴하게 즐길 기회를 준다.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츠 몬스터'는 11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입장권 25%를 할인해 준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대전 최고층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 193'에선 17일부터 30일까지 입장권을 1만 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입장료 30% 할인, 그림을 그리면서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성수미술관'은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1잔을 무료로 준다.
대전 오월드는 2023 수능 수험생과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소년 자유이용권을 2만 8000원에서 2만 원으로 8000원 할인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수험표와 신분증, 학생증 등을 챙겨야 한다.
대전교통공사는 17일 당일 올해 수능 응시자에게 무료로 도시철도를 이용하게 해준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역무원에게 제시하고 우대권을 받으면 된다.
충남 태안 천리포 수목원은 17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수능 수험생을 위해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무료 입장, 플랜트센터 20%, 에코힐링센터 2·4인실 숙박 30%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수능 수험생과 동반가족에게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주며 혜택을 받으려면 수험표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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