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16일 대전광역시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박재현 사장(사진의 오른쪽부터 두 번째)과 노철민 노동조합 위원장(사진의 왼쪽부터 두 번째)을 포함 본사 임직원 약 50명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공동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출처=한국수자원공사] |
캠페인은 대전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유역본부에서도 나눔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박재현 사장과 노철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명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사공동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치는 대덕구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와 연계해 걸음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창립기념일인 11월 16일을 기념해 이를 의미하는 1억1160만 걸음을 목표로 한다. 목표를 달성하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에 활용된다.
박재현 사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노철민 노조위원장도 "노사화합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노조가 한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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