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과 박병석 국회의원. |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통해 국비 확보 그리고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원안 사수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난 이 시장은 "지역 내 균형발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 대전시가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대전시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 심사가 원활히 진행돼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위사업청 단계적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부 예산안 전액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박정, 이철규, 홍성국, 정희용 등 예결소위 위원 그리고 충청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와 맞물려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화합과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2023년 4조769억 원을 국비 확보 목표액으로 정하고 11월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국회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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