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중음악계 1세대 유학파 뮤지션 '김광민'의 예술 철학과 음악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마련된다.<출처=대전예술의전당> |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올해 아홉 번째 시즌 '인문학 콘서트'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17일 오후 3시 대전예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시민과 만난다.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한 김광민은 클래식부터 재즈, 뉴에이지, 영화음악 등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연주 스펙트럼으로 가요의 경계를 무너뜨린 피아노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MBC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김광민의 어린 시절부터 유학 생활, 재즈 장르를 선택한 이유 등 그의 속 깊은 이야기와 함께 앨범의 수록곡을 포함한 다양한 즉흥연주를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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