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주제는 '대전과 세종의 일류 도시를 꿈꾸다. 미래를 그리다'다.
정책엑스포 첫날에는 '일류 도시의 방향' 등을 비롯해 5가지의 주제로 진행한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도시의 경쟁력, 도시의 미래'에 대해 기조강연을 맡았고, 김석호 서울대 교수가 '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전새봄 목원대 교수, 하수정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소장,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같은 날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방향과 과제', '국제 과학도시 대전의 미래를 꿈꾸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의 미래전략', '금강이 비단강으로, 세종의 미래관광을 묻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17일에는 7개의 주제가 예정돼 있다. '대전시 미래 발전 방향 모색'에서는 도시 메가 트렌드 분석 및 대전의 미래 발전 방향과 대전시 중심지체계의 합리적 설정에 관한 연구를 논의한다. 대전 교통정책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대전시의 교통정책 현안과 과제 그리고 대전 미래 교통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가 다뤄진다.
청년들의 목소리도 듣는다. 도시 정주 여건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이라는 주제를 통해 서울과 대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이 밖에도 일류문화도시 대전과 세종을 향한 문화예술 기반 구축, 하천재난 예방을 위한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새로운 미래 복지 전달체계 구축 방향 모색, 경제거점 조성 및 지역 특화재생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가 예정돼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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