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무 협약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
내년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위해 서구 출연금 2억 원, 하나은행 추가 출연금 2억 원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총 48억 원의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을 통해 소상공인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의 추가출연금 지원에 따른 특례보증 규모 확대로 보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의 서구 금융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서구는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 지원과 올해 9월부터 이차보전금을 최대 5%까지 상향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에서 개인신용점수 제한 규정을 해제하는 등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해소되고, 대출 시장에서 대출이 거절되는 등 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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