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숲 신규 조성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공주교대 부설초등학교의 경관. |
산림청은 2011년부터 학교 숲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눠 총 6개 학교를 포상해왔다. 올해는 12개 시·도에서 16개 학교 숲을 출품했고,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3개 학교,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3개 학교를 선정했다.
공주교대 부설초는 신규 조성 분야 우수상을,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전국의 학교 숲이 더욱 아름답게 조성되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조성과 활용, 사후관리 우수사례를 전파하겠다"며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장을, 지역주민분들에게는 녹색 쉼터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조성 분야 최우수상은 대구 북동초, 활용·사후관리 분야는 인천 부광여고가 수상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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