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옛 충남도청사, 대전 랜드마크 되도록 노력"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토론회서 강조
"2, 3차 토론회 열어 공감대 형성 최선"

승인 2022-11-14 11:51

송익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황운하 의원은 11일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옛 충남도청사 활용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선 도청사 복합공간에 어떤 콘텐츠를 담을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황운하 의원은 "도청사의 근대건축물 원형을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며 "대전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적 기억을 담고 있는 만큼 이를 시민은 물론 방문자와 후세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뿐만 아니라 2·3차 토론회를 통해 도청사가 대전의 중심 복합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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